산후도우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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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시은 댓글 0건 조회 434회 작성일 20-07-24 17:37본문
어디 업체에 전화 할까 고민하다가
지역맘카페에 물어봤는데 마침 조리
마지막 날이라고 답변 주신 분이 계셔서 고민없이 상담받았습니다
관리사분 성함 여쭈어보니 스케줄이 안 맞아서
고민했는데 드이자르 실장님이 더 좋은 분 추천해주신다고
해서 믿고 계약했어요^^
프리미엄 등급의 장순* 이모님 오셨구요!
첫째는 산후도우미 신청 안해서 걱정했는데
첫날 오셔서 정말 알아서 척척 해주셨어요
찬거리 어떤 거 사야할지 몰라서 장 안 봤는데
무어무어 사라고 알려주셔서 당일 또는 그날 그날
집 앞 마트에서 신랑이나 제가 사놓으면 이모가
뚝딱 만들어주셨어여^^ 금요일에 주말 먹을 거
만들어주시고 주말에 뭐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재료만 사다 놓으라고 하셨는데 안 사놨는데도
해주고 싶으신지 계속 물어보셔서 당일 뚝딱
해주시기도 하셨네요 ㅎ 빨간 음식이 먹고 싶다고
했더니 안 맵게 잘 만들어주셨어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애 둘 낳으니 기억이 잘 안나지만
메인요리 미역국 미역국 아닌국 해주시고
초복에는 삼계탕 해주시고 제육볶음 지리멸치
(만드는 법 배웠어요) 밑반찬 식사마다 여러개 ㅎㅎ
마지막 날은 묵은지 직접 가져다가 등갈비해주셨는데
(등갈비에 묵은지 ㅠㅠ 안 맵게 해주셔서 진짜 맛있었어요)
직접 만드신 쑥떡이랑 비누
첫째 간식도 사다주시고 (감사해요 ♡)
애기 이름 계속 불러주시고 애기랑 대화하시고
목욕할때는 애기가 편해서 자요 ㅋㅋㅋ
이모님이 안아주시기만 하면 기절해서 자요 ㅋㅋㅋㅋ
옆에서 봐도 애기가 넘 편해보여요
베테랑이신 게 보이시는게 시간 알아서 척척.
빨래며 청소며 알아서 해주시고 노하우 알려주셔서
잘 배웠어요 ㅎ 제일 좋았던게 낮잠을 잘 안 자는데
계속 쉬라고 하시고 자라고 하셔서 날마다
푹 잤어요 ㅎㅎㅎㅎ
손이 심심해서 뭐좀 거들라고 하면 손도 못 대게
엄마는 좀 쉬라고 하셨네요 ㅎ
첫째두 동생 생겨서 힘들 시기인데
많이 예뻐해 주시고 첫째 혼내면 안된다고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어요
4주 하고 싶었지만 정부지원 초과라 2주만 했는데
이모도 아쉽고 저도 아쉬운 2주가 훅 가버렸어요..
이모님 지정 많으신지 저 앞에 제 뒤에 스케줄 꽉 차셨네요 ㅎ 이모님 건강유의 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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