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랑콩이님 후기 (2020/02/29)

15일 그리고 주말에도 출근하는 남편땜에 추가 2일까지
오늘이 마지막 날 이였어요! 

드이자르 산후조리원에서 산후 조리하고
조금 귀찮아서 알아보지 않고 그냥 드이자르에서
산후 도우미까지 신청을 했습니당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위생적으로 신경 잘 써주시고
맛있는 밥 차려주실 분으로 부탁드렸는데

이모님이 계시던 17일은 조리원보다 더 좋았어요

낮에 하루를 시작하는 저희 부부를 배려해서 
오시자마자 옷 갈아입으시고 양치에 소독에 철저히 준비후
알아서 아기를 맞아서 봐주시고 
남편 출근 시간에 맞춰 밥도 준비해주시고
이모님이 계시는 동안은 거의 잘수있게 많이 도와주셨어요

덕분에 엉덩이까지 찢어진 제 회음부 관리도 할 시간이 있었고
모유 수유하는 동안 밥도 엄청 잘 먹었답니당

남편이 이모님이 해주신 물김치 너무 좋아해요
전 이모님표 김밥이 제일 좋음 ㅠㅡㅠ 

특히 우리 아기를 너무너무 이뻐해주셔서
코로나땜에 오지못하는 친정엄마 대신 꿀떨어지게 봐주셨어요
(누가봐도 제일 이뻐하심)

너무 이쁘다 잘생겼다 
늘 칭찬해주셔서 제가 아이돌 낳은줄ㅋㅋㅋㅋ

아 그리고 처음에 태열이 너무너무 심했는데
진짜 수시로 보습해주시고 관리해주셔서
울아들 꿀피부 되었어요❣️

보통 이때 아가들은 어떤지 설명해주셔서
아무것도 모르던 저희 부부는 이제 조금 아가를 덜 울리는 
엄마아빠가 되어가고 있어요! 

성남 서울에서 산후도우미 구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리며


드이자르 박선자 이모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건강하세요

* 코로나땜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서로 조심하면 정말 좋은 기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서비스로 사무실에서 해주시는
기통팩 오늘 받고 왔는데ㅜㅜㅜ 
진짜 좋아요 가슴이 무거웠는데 한결 가볍고 
가슴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젖양 줄뻔 했는데 덕분에 완모 할 수 있을 것 같어요! 

단유할때 꼭 재방문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