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유 유선관리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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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드이자르 댓글 0건 조회 228회 작성일 23-10-19 18:37본문
산모케어가 어느새 16년차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산모케어를 하면서 임상으로 알게된 이야기들을 풀어볼까 합니다
제 임상경험으로 단유는 여성의 건강과 바로 직결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유가 저절로 되거나 대부분은 유선이 막혀서 단유가 되고 또는
짜지 않고 덩어리가 남아 있는 상태로 단유를 하고 있습니다.
양이 많은 산모들의 경우는 더욱 더 여기저기 몸이 안좋아지게 되는데
첫째 위, 장이 나빠지고 특히 신장이 나빠지게 됩니다.
위, 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니 소화가 안돼는것은 물론이고
기미 주근깨 잡티가 계속 올라옵니다.
그리고 둘째아이 셋째아이로 내려 갈수록 장기능이
떨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탯줄로 엄마 피(영양)를 공급받게 되는데 이미 유선이 막혀있게
되므로 충분한 영양공급이 어려워져서 미숙아로 출산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한 산모가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허리 특히 오른쪽 골반위가 뻐근해지고
양이 많아 유선염와서 젖말리는 약으로 단유 하신 산모들은
신장투석을 할 정도로 나빠지는 산모도 있게됩니다.
둘째 유선이 막히면 혈이 막힌상태이므로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됩니다.
잠을 자도 피로가 안풀리는 원인입니다.
셋째 액와(겨드랑이)에도 유선이 있는데 대부분 막혀있게
되므로 살이 계속 정체되고 어깨 목이 아프게 됩니다.
유방의 혈이 막혀있다 보니 유방이 무거워지고
어깨는 앞으로 말리게 되면서 체형의 변화가
오기시작 합니다
또한 나중에 두통에 시달리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넷째 갱년기 생리 끝나기 6개월 전 부터 흔히 말하는 오십견이
오게되는데 생리가 끝나면서 여성호르몬이 적게 나오게되고
혈관이 좁아지게 되어 막힘이 심해지고 어깨 통증이
가중되거나 갑자기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또한, 막힘이 심각했던 산모일 경우는 고혈압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는 분들도 발생합니다.
다섯째 젖몸살을 심하게 앓다가 젖말리는 약을
복용하신분들 중에 유방암을 진단 받게 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중요한 유선관리를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말로 다 표현할수가 없어서
소신을 담아 글로 남겨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모두 유선관리를 잘하여서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 행복한 삶을 사셨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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